어린시절 취미가 중요한 심리학적 이유

어린시절 취미가 중요한 심리학적 이유

 

우나 바르가는 어린 시절 겨울을 고향인 세인트루이스의 스타인버그 스케이트장에서 빙판을 활공하며 보냈고, 여름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동네 거리를 순항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바르가의 스케이트 사랑은 친구가 크레이그리스트에서 중고 롤러스케이트를 사주면서 촉발되었습니다. 그녀는 8살 때 롤러스케이트를 매는 순간부터 매료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엄청난 기쁨을 가져다주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머리에 바람이 흐르는 것을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바르가가 1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스케이트는 몇 년 전 자신에게 딱 맞는 새로운 롤러스케이트에 투자하기 전까지 일상에서 점차 사라졌습니다.

 

22살의 바르가는 스케이트가 일상생활에 가져다주는 장난기와 자유로움을 환영하며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웠습니다.

 

바르가는 "어렸을 때 스케이트를 타면서 80년대 영화에 나오는 것을 상상하곤 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한때 사랑했지만 성장하고 삶이 바빠지면서 남겨진 어린 시절 취미를 떠올리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지도 모릅니다. 커뮤니티 킥볼 게임을 하거나 보드게임의 밤을 주최하거나 장신구를 수집하거나 노래방 곡을 부르는 꿈을 꾸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부름을 받더라도 이러한 어린 시절 활동에 끌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난기가 삶에 가져다주는 이점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플레이 스타일을 발견하세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오래된 취미를 선택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 변덕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정신과 의사이자 국립 놀이 연구소 설립자인 스튜어트 브라운(92세) 박사가 고안한 '놀이 성격'에 맞는 취미를 생각해 보세요.

 

브라운은 브라운이 고객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한 여덟 가지 놀이 성격은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합니다.

 

책임지고 조직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감독이 되어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승리의 스릴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경쟁자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더 크고 대담한 성격은 항상 장난치는 농담꾼으로 빛나거나 이야기꾼으로 상상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탐험가는 모험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키네스테'는 신체 활동에서 기쁨을 찾습니다.

 

희귀하거나 흥미로운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이 흥미롭다면 수집가가 될 수 있으며, 예술과 공예에 끌리는 아이템은 창작자의 개성에 부합합니다.

 

오래된 취미를 다시 찾거나 새로운 취미 찾기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 취미로 돌아가는 것은 새로운 형태의 오락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면허를 소지한 임상 심리학자이자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라마니 두르바술라 박사는 한 번 활동이 어린 시절의 편안함을 가져다주었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동일한 진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월 9일자 심리학 저널 프런티어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장난기가 강한 성인은 미래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도전에 직면했을 때 더 탄력적이라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2021년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차 유행했을 때 5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난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과 같은 두려움과 취약성에 직면했을 때에도 더 큰 낙관주의, 더 강한 대처 능력, 활동 중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운은 사람들이 놀 때, 행동 및 감정 반응에 관여하는 뇌의 변연계와 뇌는 새로운 연결과 자극에 개방되어 중요한 뇌 영양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 취미와 다시 연결하는 것은 은퇴 후 남는 여유 시간을 극복하거나 실직에 대처하거나 단순히 일정에 더 많은 의도를 찾는 등 인생의 모든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두르바술라는 이러한 활동들이 어린 시절의 기억들로 인해 감정적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연결이 경험에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이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면서 어른들은 한때 기쁨을 가져다주었던 전자식 창의적인 매장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두르바술라는 말합니다.

 

종이접기, 팔찌 만들기, 퍼즐 맞추기, 피클볼, 도자기 또는 스크랩북과 같은 실습 활동에 참여하면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효능감, 즉 기술을 연습하고 과제를 완수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키울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사람들이 색칠이나 그림 그리기와 같은 취미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공간을 새롭게 꾸미거나 새로운 옷 스타일을 실험하는 등의 다른 분야에서 창의적인 위험을 감수하도록 격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취미는 상상력이 풍부한 마음의 일부를 활용하여 경력이나 비즈니스 벤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Durvasula는 말합니다.

 

첫걸음 내딛기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것은 특히 어린이와 관련된 활동으로 인해 어른들이 부끄러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운은 사람들이 느슨해지고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전통적인 생산성과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놀이를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전히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집 안에서 취미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레에 관심이 있다면 초급 수업을 고려하기 전에 거실에서 유튜브 튜토리얼을 따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이 커지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거나 다른 학습자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활동을 즐겁게 유지하기 위해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두르바술라는 말합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 무언가를 만들 때 완벽하게 하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빵 덩어리가 장인처럼 보이기를 원하고, 발레 수업을 듣거나 (마크) 로스코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루돌프) 누레예프처럼 되고 싶어요... 하지만 붓을 들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만으로도 정말 특별합니다."

 

취미를 수익 창출이나 소셜 미디어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보다는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해 접근하는 것이 취미를 가볍고 만족스럽게 유지합니다. 이러한 운동의 개성에 집중하면 사람들이 완벽주의 성향을 재구성하거나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취미를 일정에 맞추기

 

점점 더 바쁜 일정 속에서 취미의 중요성을 미루는 것은 쉽지만, Durvasula는 이러한 활동을 일상 생활에 통합하기 위한 몇 가지 간단한 전략을 제안합니다.

 

취미로 종이나 페인트와 같은 특정 재료가 필요하다면 휴대폰으로 스크롤하거나 TV를 시청하는 소파와 같이 긴장을 푸는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를 팟캐스트나 음악 감상과 같은 또 다른 즐거운 활동과 결합하면 운동이 더욱 보람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을 참여시키는 것은 절실히 필요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초대하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인 경우 자녀와 취미를 공유하여 유대감을 더 쌓아보세요.

 

헌신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하거나 저녁 식사를 요리하는 것처럼 취미를 일상에 계획하여 매일 장난기를 불어넣으세요.

 

브라운은 사람들이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오늘 나는 어떻게 놀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